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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제주도여행/제주도 사진

[올레16코스 풍경]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제주도여행(쉼터)


올레길 16번코스는 고내포구에서 시작해 신엄포구, 남두연대, 새물, 구엄돌염전까지 바닷가를 따라 길이 나 있습니다.
그 다음 수산봉쪽으로 방향을 틀어 광령1리사무소까지 이르는 길입니다.
그중 남두연대 주변의 풍경을 몇 장면 담았습니다.
압도하는 푸른 바다빛에 두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걸을 만한 길은 눈에띄지 않지만 쉬어 갈 만한 곳은 많아 보입니다.


[남두연대]

연대란 옛 군사적 통신수단으로 적의 침입이나 위급한 일이 일어났을 때, 낮에는 연기를 피우고 밤에는 횃불을 사용하여 인근 마을이나 군대가 있는 곳에 빠르게 연락하던 시설이다. 봉수대와 차이점이 있다면 해변 가까운 높은 지대에 설치하는 반면 봉수대는 산 정상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애월진에 소속된 남두 연대는 신엄리 해안가 도로변에 있다. 연대의 규모는 상부 6.3m×6.4m, 하부 7.9m×7.6m, 높이 3.9m이며, 해안절벽 위에 있어 주변경관이 아름답다. 이 연대는 동쪽으로 조부 연대, 서쪽으로 애월 연대와 교신하였다고 한다.
내용출처: 다음


바다위에 떠 있는 듯한 벤치에서 푸른 휴식을 하다가세요~
이 주위엔 앉아서 쉴 만한 곳이 여러곳있습니다.
다만 주위가 모두 절벽이니 다소 산만한 어린이는 주의를 줘야합니다.^^

푸른 바다와 올레사인 화살표를 보는 것 만으로도 떠나고 싶은 맘이듭니다.


신엄리 앞 바다에 있는 몽돌해변입니다. 몽돌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가? ^^
해안가로는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몽돌 뒷쪽으로 멀리 구엄포구가 보입니다.


올레싸인이 보이시나요?
바다에 눈을 빼앗겨 이런 표시를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