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선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봄 제주를 다니시다 보면 보리밭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제주의 색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자연이 만들어 내는 색도 아름답지만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색 또한 참 아름답습니다.
보리밭이 보고 싶으시다면 4~5월경
'청보리축제'가 열리는 '가파도'를 추천합니다.
가파도엔 올레길(10-1코스)도 있습니다.
가파도는 최고점이 20.5m에 불과하답니다.
우리나라 유인도 중 가장 낮은 섬입니다.
거리도 5km 정도로 천천히 걸어도 한두시간이면 족합니다.
유모차가 필요한 아이들과도 함께할 수 있는 길이니
아이들 가는대로 움직여 보시면 어떨까요?
사진도 찍어주며, 바다 냄새와 썩인 보리 냄새도 맡으면서요^^
이 조화로운 섬에 무분별한 개발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한창 '세계7대자연경관' 후보지로 홍보를 하고있는데
자연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개발보다는 보존을 잘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잘 물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촬영지: 봉개동
촬영지: 도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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