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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제주도여행/제주도 여행

[비자림(1월)]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제주도여행(숲길)


비자림 

 

위    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산 15

전    화: 064-783-3857

입 장 료: 7세미만 무료, 성인1,500원

관람시간: 관찰로 1.2km ,  소요시간 1시간 내외

장소구분: 야외

도로점수: ★★★

나름평가: ★★★★★





전체적으로 송이(스코리아)가 깔린 흙길이지만 유모차/휠체어 이용엔 무리가 없습니다. 경사진 길도 없어 천천히 둘러 보며 오래된 비자나무들이 내뿜는 기운을 느껴보세요^^ 정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여름에도 나무그늘로 시원합니다. 800살이 넘은 '새천년비자나무'까지 돌아 오는 거리는 1.2km입니다.

 

나이가 300~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총 2,570그루의 비자나무가 심어져 있는 구좌읍의 비자림지대이다. 제주에서 가장 처음 생긴 삼림욕장으로 유명하다. 삼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오솔길은 턱이 없고 흙길이 평탄하게 포장되어 있다. 다만 간간이 나무뿌리나 돌부리가 튀어 나온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숲의 한 가운데에는 800살로 추정되는 최고령 비자나무가 있는데 4~50분 정도면 여유있게 삼림욕을 즐기고 비자나무도 구경할 수 있다. 울창한 숲길을 만끽하고 비자나무를 꼭 안아보는 여유 있는 여행지가 될 것이다. 주차장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있으며 바로 옆 공중 화장실에는 남녀공용으로 장애인용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내용글 출처: 한국관광공사



비자림 소개

매표소, 도에서 운영하는 공원들은 입장료는 저렴하지만 깨끗한 편입니다.

비자나무숲은 제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 으로 선정되었답니다.

흙길이지만 평지여서 유모차/휠체어 이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비자림 안내도



길은 송이(Scoria)로 깔려있습니다.

송이는 제주도 화산    활동시 화산 쇄설물로 알카리성의 천연 세라믹 입니다.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지하 천연자원이죠.
송이는 천연상태에서 원적외선 방사율이 92%, 탈취율이 89%, 수분흡수율 10%, 항균성이 99%, PH7.2 입니다.
인체의 신진대사 촉진과 산화 방지 기능을 지녔으며, 유해한 곰팡이 증식을 억제시켜주고, 악취나 퀴퀴한 냄새를 없애줍니다.
또한 새집증후군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수분을 알맞게 조절하여 화분용 토양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커다란 비자나무 숲으로 난 길





주목과에 속하는 비자나무가 정말 많고 큽니다.



숲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은 1월의 풍경인데 다음엔 여름에 들러 봐야겠습니다.





'새천년비자나무'로 명명된 800년이 더 된 비자나무입니다.
천년을 살면서 제주를 지켜왔겠죠?



옛날 비자나무 숲 지킴이 산감이 이곳에 살면서 먹는 물로 이용하던 우물터라고 합니다.
물이 귀한 제주도 이지만 이곳만은 수많은 비자나무들의 뿌리가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흘려보낸 탓에 항상 맑은 물이 고여 있던 곳 이랍니다.
땅 밑에는 비자나무 뿌리가 정수기 필터처럼 물을 걸러 주었던 덕분이겠죠.
신비의 비자나무 정기를 물속에 그대로 녹여 낸 약수를 한 모금 마시고 숲을 한 바퀴씩 돌았을 옛 산감들을 되돌아 보면서,
가슴을 펴고 심호흡을 하신다면 건강과 함께 비자나무 숲의 귀한 피톤치드까지 같이 가져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 비자림

산책하기 좋은 숲길입니다.

새천년비자나무를 지나 입구로 돌아가는 길, 이제 넓은 길이 나왔습니다.


제주 돌담과 잘 어울리는 길입니다.







비자림 야영장 안내도





야영장은 정리가 안된 느낌입니다.



매표소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