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앰~매앰~매앰~매앰~매애애애애애애애
매미가 지금의 이름을 얻게된 것은 참매미 덕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도시에서 참매미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러고 보니 도시엔 그들이 좋아하는
뽕나무, 오동나무, 벚나무,감나무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참매미의 소리는 정겹습니다.
도시에서 한밤에도 울어대는 매미 소리로 잠을 설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소음공해라고 하는데 인간이 그들에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매미가 울어대는 것은 짝짓기를 위해 숫놈이 암놈을 부르는 소리인데
도시는 소음이 크니 이 숫놈들이 더 악을 써대며 울어대는 것이 아닌지?
사실 매미는 어두워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울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시의 밤은 어떠한가요?
참매미(Oncotympana fuscata)
구분: 곤충강 매미목 매미과
몸길이: 약35mm
투명한 풀색이 너무 이쁩니다. ^^
한시간쯤 지나고 보니 나무로 자리를 옮겼네요. 색도 많이 진해졌습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자 이제 참매미 모습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지나면 자리를 뜨겠죠? 숫놈이라면 힘차게 여름을 노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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