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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자연여행/재미있는 곤충도감

[옆새우]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곤충도감(수서곤충)

옆새우를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산속 계곡 1급수에만 사는 놈인지라 점점 만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옆새우는 환경보전 정도를 살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깃대종입니다.
주로 계곡 돌밑이나 활엽수 아래에 서식합니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옆새우라고 부른답니다.
엽(葉)새우라고도 한다는데 아마도 물에 잠긴 낙엽을 먹고 살아서 붙여진 듯 합니다.
옆새우가 사는 곳엔 가재가 산답니다.

참고로 1급수 수서곤충으론 옆새우를 비롯해 하루살이류, 날도래류, 강도래류,쇠측범잠자리,플라나리아,톡톡이류 등이 있습니다.
이중 하루살이, 잠자리, 날도래 등은 성충이 되면 물을 떠나 살고, 옆새우는 일생을 물에서만 서식을 합니다.

[옆새우(Gammaridae)]
학명: Gammaridae
크기: 0.5~3cm
식성: 잡식
분류: 옆새우속 단각류

옆새우류라는 이름은 때때로 옆새우속(─屬 Gammarus)의 단각류만을 지칭하기도 한다. 옆새우과에 속하는 종들의 몸은 전형적인 단각류의 모습을 가져 양 옆으로 납작하며, 7쌍의 가슴 보각(처음 2쌍은 보통 크게 되어 있음)과 6쌍의 복부 부속지(앞의 3쌍은 헤엄치는 데 사용되며 뒤의 3쌍은 딱딱한 표면 위에서 미끄러져나가는 이동운동에 사용됨)가 있다. 옆새우류는 5~30㎜로 자라며 거의 1,200종(種) 200속이 알려져 있다. 이들은 전적으로 북반구에 서식하는데, 소수는 기수(汽水)와 해안에서 발견되지만 주로 민물에 산다. 옆새우류는 수생식물들 사이에 풍부하며, 주로 유기물 조각을 먹는다. 알과 어린 것은 복부에 있는 육아낭(育兒囊)에서 발생한다.
내용출처: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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