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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자연여행/재미있는 식물도감

[애기똥풀]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물도감(봄꽃)

어디서나 잘 자라는지 봄이되면 흔하게 볼 수있는 꽃중 하나입니다.
줄기를 자르면 노란 즙이 나오는데 애기똥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답니다.
어릴때 이 노란즙을 소톱 & 돌에 발라가며 놀던 기억이 납니다.
이 즙이 옷에 뭍으면 잘 지워지지 않고 또한 독성이 있으니 입에 대지 않도록 하세요.


[애기똥풀(Chelidonium majus)]
학명: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분포: 아시아,유럽
서식: 길가,풀밭
크기: 30~80cm
꽃말: 몰래 주는 사랑
분류: 양귀비과 2년생초

키는 50㎝ 정도이며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汁)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지만 날개깃처럼 갈라져 있으며, 갈라진 조각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4장이지만 꽃받침잎은 2장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콩꼬투리처럼 익는다. 습기 있고 양지바른 길가나 밭가에서 흔히 자라며,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노란색의 즙이 애기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고 부른다.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것을 백굴채(白屈菜)라고 하여 여름철 벌레 물린 데 사용한다. 또한 습진에 바로 딴 잎을 붙이면 효과가 있다. 이 식물의 노란색 즙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알칼로이드 들어 있어 식용할 수 없다.
내용출처: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