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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제주도여행/제주도 여행

[제주우도(10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도여행(섬)

우도

 

위    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왕복요금: 5,500원/성인,  1,400원/만2세~7세

관람시간: ^^

장소구분: 야외

도로점수: ★★★

나름평가: ★★★★

 

 

간만에 우도에 다녀왔습니다. 경치는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조금은 시끄러운 느낌이고 홍조단괴해빈이 많이 유실되어  아쉬웠습니다. 아이들과 우도를 찾는다면 렌트하신 차를 배에 싣고 가는편이 좋을 듯합니다. 성수기엔 미리 확인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일일 들어갈 수 있는 차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항에 도착하면 전동카트를 비롯해 전기차, 스쿠터 등을 빌려주긴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이용하려면 전동카트 정도는 빌려야 할듯한데 가격이 만만치 않고, 안전 또한 다소 걱정이 됩니다.(60,000원/2h)  아이와 가기엔 역시 바닷가입니다. 옛 '서빈백사'를 비롯해 '하고수동해수욕장'에 아이들을 풀어 놓으면 아마 한참을 놀 것입니다. ^^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모습

우도가는 여객료/입장료

운항 시간은 성산항에서 매 정시에 있습니다.

우도행 차량료

일반 승용차는 왕복 23,000원이네요.

자전거는 왕복 1,000원 ^^

요놈을 타고 갔습니다.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사이로 우도가 보입니다.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시간이 되어가니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성수기가 아니어서 인지 차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푸른 바다 너머로 우도가 보입니다.

드디어 하우목동항에 도착했습니다.

스쿠터를 비롯해 전기자동차를 빌려주는 곳입니다.

우도를 돌다 보면 조금은 시끄럽게 느껴지는데 그중 한목 톡톡히 한게 요 스쿠터들입니다.

소리도 냄새도 고약한 놈입니다. ^^;;  

혹시 도로를 아이들과 걷는 다면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일터로 유모차를 몰고 오셨나 봅니다.

우도 해안도로에서 바라 본 제주 모습입니다.

하고수동해수욕장입니다.

아이들 놀기엔 최고가 아닐런지..

물도 모래도 너무 깨끗합니다.

우도에 딸린 비양도

검멀레해안쪽 모습입니다.



후해석벽쪽 모습입니다.

이제 거의 한바퀴를 돌고나니 다시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우도봉을 빼고는 차로 이동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놀기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여유있게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대부분은 한두시간 차로 휙~ 둘러보고 다시 제주로 떠납니다)

홍조단괴해빈

너무나 눈부신 해변 너머로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홍조단괴해빈이 많이 유실되어 이젠 바위가 드러나 있다.

항으로 가는 길 뱃시간이 되어가니 스쿠터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배는 이미 들어와 있고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대여해주는 전동카트(5~6인승), 60,000원/2h

전기차도 보입니다.(2인승), 일반적으로 40,000원/2h



항에 있는 우도의 상징 소

돌아 가는 길 제주 동쪽편에 있는 많은 오름들이 보입니다.



저녁시간이 되어가니 어선들이 출항을 하고 있네요

계절별로 느낌이 아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주관적인 시각에서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면적 5.9㎢, 인구 1,752명(2000)이다. 해안선길이 17㎞, 최고점 132m이다.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終達里)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飛揚島)와 난도(蘭島)가 있다. 1697년(숙종 23)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國馬)를 관리·사육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거주가 허락되었으며 1844년(헌종 10) 김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다. 원래는 구좌읍 연평리에 속하였으나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하였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지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濁津浦)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쇠머리오름이 있을 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고도 30m 이내의 넓고 비옥한 평지이다. 주요농산물은 고구마·보리·마늘 등이며, 가축 사육도 활발하다. 부근 해역에서는 고등어·갈치·전복 등이 많이 잡힌다.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경이 유명하며, 인골분 이야기를 비롯한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으며,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다. 성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