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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제주도여행/제주도 여행

[곽지과물해변 산책로(12월)]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제주도여행(해안길)

 

곽지과물해변산책로

 

위    치: 애월읍 한담~곽지해수욕장(1.2km)

입 장 료: 없어요^^

관람시간: 1시간 내외

장소구분: 야외

도로점수: ★★★★

나름평가: ★★★



유모차/휠체어 이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애월읍 애월리(한담)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1.2km에 걸쳐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바닷 빛이 아름답고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입니다. 무더운 한 여름이나 파도가 높은 날엔 어렵겠지만 봄,가을엔 아이와 쉬엄쉬엄 바다를 보며 산책하면 좋을 듯 합니다. 처음과 끝부분엔 너무 깨끗한 모래 해안도 있어 아이들이 모래놀이 하기 좋을 듯 합니다.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해넘이를 보는 것도 좋겠죠^^


 

애월입구 교차로 부근 주차장에서 바라 본 해안산책로입니다.
 이곳 주차장을 통해 내려가도 좋지만 내림길이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유모차/휠체어를 이용하신다면 곽지과물해변이나 토비스콘도 쪽에서 출발하여
다시 되돌아 오시는 길이 좋을 것입니다. (왕복 약2.5km)
사진에 보이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곽지해수욕장(해녀탈의장)에 도착합니다.

반대편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이곳을 따라 가다보면 토비스콘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작은 모래톱이 있어 아이들이 모레 장난하게 좋을 듯 합니다.
제주의 다른 곳도 그렇지만 이곳 모래와 물빛은 정말 깨끗합니다.

이런 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곳엔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들어갈 수 없어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더 좋을 듯합니다.
가는길엔 돌담과 억새, 그리고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가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바위는 '곽금3경'의 하나인 '치소기암' 입니다.

[곽금3경: 치소기암]

곽지과물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애월리 한담동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이 바위는 한마리 솔개가 하늘을 향해 힘찬 날개 짓을 하려는 듯 눈을 부릅뜨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치소기암이라고 한다.

이 바위는 과오름의 셋째봉인 말젯오름의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 만들어진 거대한 암석으로 솔개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포란지형이라고도 한다.



계절별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으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