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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경기도여행/경기도 여행

[국립과천과학관(5월)]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경기도여행(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주      소: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홈페이지: www.scientorium.go.kr

입 장 료: 7세이하 무료, 초중고 2,000원, 성인 4,000원

관람시간: 3~7시간

장소구분: 실내 80%, 야외 20%

도로점수: ★★★★ 

나름평가: ★★★★



날씨가 궂은 비오는 날이나 추운날엔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이 만만찮습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아이들의 에너지를 통제하기도 힘들고^^   이런날엔 아무래도 실내로 눈길을 돌리게 됩니다. 궂은 날은 아니지만 이번에 함께한 곳은 과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입니다. 이곳엔  '어린이 탐구 체험관'을 비롯해, 2층에 있는 '자연사관', 야외에 있는 '공룡동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현재 야외 한쪽에선 '코코몽 창의놀이터'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모차/휠체어 이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간단한 휴대용 유모차를 대여해주는 '유모차대여소'는 '유아보호실' , '비상구급실'과 함께 1층에 있습니다. 천천히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도 해보고, 우리 아이가 어떤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도 해 보시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로 가는 길입니다. 멀리 로켓모형과 둥근 모양의 '천체투영관', 그리고 공룡이 눈에 들어 옵니다.

과천과학관의 입장료는 이렇습니다. 휴관일도 참고 하셔야 낭패보시는 일이 없겠죠^^


국립과천과학관 안내도입니다. 하루에 다 보시려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니 그날 둘러보실 동선을 그려보세요.
그래야 다음에 또 들리죠..  (먼곳에서 오셨다면 언제 또 오겠습니까? 작정하고 둘러봐야죠^^)


전시관 입구입니다.

이쪽엔 지하철 '대공원역'입구와 편의점이 보입니다.
주말엔 주변에 있는 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서울경마공원 등으로 진입 차량이 많은 편입니다.
지하철역도 있고하니 가능하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아이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아직 불편한 구석이 참 많죠 ㅠㅠ

전시관에 들어서면 이렇습니다.

전시관 내부에서 바라 본 로켓 모형과 천체투영관, 멀리 관악산이 보입니다.


이곳은 이층에 있는 먹거리 공간


 

이게 뭘까요?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 본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이 놈이 바로 그 별똥별(운석)입니다. 철운석으로 1947년 2월 12일 러시아에 떨어진 별똥별이라고 합니다.
무게가 44kg이나 나간다고 하니 이 운석이 떨어질때 충격이 대단했겠습니다.
그당시 얼마나 많은 러시아 꼬맹이들이 이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을까요? ^^

'싸이클로메두사'와 '디킨소니아'의 화석입니다.


세계 최대 삼엽충입니다. 삼엽충 화석을 많이 봤지만 이렇게 큰놈은 처음입니다.


에리옵스(Eryops)입니다. 에리옵스는 물속에서 육상환경으로 적응한 대형 양서류라고 합니다.
후손인 도롱뇽이나 개구리만 본 우리가 이놈을 만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틸로사우르스(Tylosaurus)' 등 여러 해양 파충류들




'트리케라톱스' 등 다양한 공룡 화석들




둥근 이놈은 '글립토돈(Glyptodon)'입니다.
오늘날의 거대한 아르마딜로(Armadillo)와 생김새가 비슷한 동물입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몸 전체가 천여개 이상의 두꺼운 방어용 골갑으로 둘러싸여 있답니다.
주로 북미와 남미에서 서식하였으며, 썩은고기, 곤충, 식물 등을 먹고 살았던 잡식성 포유류라고 합니다.


'긴털매머드(Wooly mammoth)' 화석
북쪽 툰드라의 추운 지역에 서식하며 피부 밑에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생 코끼리보다 귀가 작아 추운곳에서도 살수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다른 매머드 종보다는 몸집이 작은편에 속한답니다.

자연사관에 있는 민물고기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스 중 한곳입니다.


위 왼쪽부터 '울새', '흰눈썹황금새', '꾀꼬리', '휘파람새' 입니다.


왼쪽에 있는 놈이 솥 적다며 밤새 울어대는 소쩍새이고 오른쪽이 쏙 똑독독독독.. 우는 쏙독새입니다. ^^



가라루파(닥터피쉬)에 손가락을 내준 아이들이 간지럽다며 즐거워합니다.^^


니모도 만났습니다.


다양한 수족관에서 즐거워 하는 아이들


2층 창가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합니다. 뒷쪽으로 천체투영관이 멋집니다.

2층 첨단과학관에서 만난 아인쉬타인 박사입니다.


자기부상열차 원리 설명을 경청하는 아이들


이곳은 1층에 있는 '어린이탐구체험관' 입니다.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 영상을 잡으려고 아이가 이리저리 뛰어 다닙니다. ^^


'어린이 탐구 체험관' 전경


이곳은 아이들이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 입니다.


발로 피아노 연주도 하고


한쪽엔 '신기한 신체나라'가 있습니다.




유아보호실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사람들이 붐비게 되면 부모님의 눈은 아이들을 따라 다니느라 바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공간을 찾는다면 만약을 위해 아이들에게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종이 팔찌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유모차대여소와 비상구급실입니다.


아직 보지 못한 곳이 많은데 다음을 기약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과학광장 한쪽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놀이 기구들은 대부분 과학 원리가 적용된 것들입니다.


그 옆쪽엔 현재 '코코몽 창의놀이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10,000원입니다. (24개월 미만은 증빙서류 제출시 무료라합니다)